전주와 익산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6일 오전 1시 25분께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의 한 폐기물 업체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완진됐다.
이 불로 폐기물처리장 2동 일부와 컨베이어벨트, 폐기물 100톤 등이 소실돼 70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내 소각로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시 5분께에는 익산시 인화동의 한 건설기계 수리∙제작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시설 일부와 내부 집기 등이 소실돼 9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