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중선 전주시장 예비후보(전 청와대 행정관)가 "기업하기 좋은 전주를 위해 주민센터 등에 법원 서류 발급기를 확대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공약을 제안 받고 있는 이 예비후보는, 한 기업인이 ‘각종 입찰 등에 필요한 법인인감증명서 등을 발급받기 위해 법원까지 오가는 일이 불편하므로 주민센터 등에 설치하면 좋겠다’고 제안한 것을 공약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법원 민원서류 발급을 위한 서류 발급기를 주민센터 등 다중집합장소에 확대・설치해 친절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기업하기 좋은 전주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지만 확실하게 기업하기 좋은 곳은 대규모 지원뿐만 아니라, 민원서비스의 접근성 강화와 각종 행정 절차의 신속 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행정과 기업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소통민원행정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