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며 "전주형 일자리 5만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금융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금융산업 일자리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전주만의 문화자산 일자리 창출 등을 제시했다.
우 예비후보는 “기업이 돈 잘 벌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특혜가 아니라 행정의 책무"라며 "행정은 기업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주는 한지, 한옥, 판소리 등 문화적 자산이 많다.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역사, 종교를 아우르는 문화자산을 기업화해 전주만의 문화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설명했다.
우 예비후보는 “광주 부시장 시절 ‘광주형일자리’를 태동하게 했고 전북 정무부지사 재임 때는 ‘군산형일자리’ 지정을 이끌어냈다”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대박 나는 전주형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이 몰려들고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전주를 반드시 실현해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