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락 임실군수 예비후보는 7일 “농가들의 원활한 농업경영을 위해 각종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후보는 정권과 군수가 바뀌고 세월이 흘러도 농민들의 고질적인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를 위해 그는 기후변화에 따른 농가 피해와 노동력의 적정•적시 수급 불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등에 맞서는 해결사로 나설 것을 약속했다.
특히 농로가 끊겨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과 정비되지 않은 소하천으로 장마 때만 되면 수시로 농사를 망치는 상황에도 적극 대처할 것을 제시했다.
이밖에 천수답에 필요한 소관정 뚫기와 경운기도 비껴가기 어려운 좁은 길을 확장하는 등 농업경영에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후보는“현지 상황에 맞는 계량화된 해결 대책을 만들어 민관 협력하에 효과적으로 실행할 것”이라며“성공사례들을 감안해 애로사항에 맞는 매뉴얼로 선제적 행정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