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임실군애향장학회는 6일 농민교육장에서 2022년도 임실군 애향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대학생 90명에 300만원을, 고교생 10명에는 1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임실군애향장학회는 지난 달 23일 이사회를 개최, 이같이 선발하고 장학금은 상•하반기로 분할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회는 특히 2019년도부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생의 경우 재학 중 지원 기회를 2회로 확대, 지원을 강화했다.
(재)임실군애향장학회는 지난 1995년 6월에 설립, 현재까지 관내 1700여명의 학생들에 28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애향장학회 심민 이사장은 “장학생이라는 자부심으로 학업에 전념했으면 좋겠다”며 “고향과 국가를 이끌어 가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