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코로나19 및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대면 구강보건사업 추진의 어려움이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유아 및 아동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 ‘구강지킴이 딜리버리 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안군 관내 어린이집과 병설 유치원 45개 신청 기관에 다양한 구강보건교육 자료가 저장된 USB와 비대면 구강지킴이 딜리버리 박스 (교육 물품 및 홍보물 등)를 1주간 지원한다.
딜리버리 박스에는 잇솔질 교습을 위한 치아모형, 치아세균체크기(덴티노트), 불소 양치 용액, 치아교육을 돕는 색칠공부 홍보물외 칫솔세트 등 10여 가지의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추가로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보건소 구강보건실(580-3818)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유아 및 아동의 구강 건강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지속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다양한 비대면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개발, 교육으로 구강지킴이 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