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수 유희태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소를 활용한 그린 스마트 산단 조성 및 수소 홍보 및 체험을 위한 대규모 수소 테마파크 조성 등 핵심 수소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세 번째 공약을 밝혔다.
수소 생산, 공급, 보관, 활용 등 수소 전주기의 산업 활성화로 완주를 수소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다.
유 예비후보는 특히 "수소특화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소 분야의 전문기관과 기업을 최대한 유치해 원활한 수소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가족들이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는 놀이와 어린이 맞춤형 콘텐츠 제공, 가족 휴식 공간조성 등 대규모 수소 테마파크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수소 테마파크 사업을 통해 완주군은 지역개발 효과, 기업과 지역의 이미지 향상 효과, 지역주민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파급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성공한 테마파크인 한국 민속촌과 용인 자연농원 등을 예로 들었다.
이어 "수소와 관련한 대기업 및 중소기업유치단을 운영하겠다"며 "기업유치단은 완주군의 중소기업 종합지원계획 수립 및 추진, 탄소중립 실천 기업 유치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담당하고, 중소기업 농공단지와 첨단 스마트 공공단지 등 활성화를 꾀해 모두가 부러워하고, 살고 싶은 완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