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임실N치즈축제 대성공 구축 이등공신 국화경관 조성에 총력

붕어섬에도 국화꽃으로 관광객 유도

임실N치즈축제의 대성공을 구축한 임실군이 볼거리 관광의 일등공신인 국화경관 조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국화꽃 재배는 임실N치즈축제 행사장과 더불어 5월 개장을 앞둔 옥정호 붕어섬 경관조성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8일 군에 따르면, 전북 대표축제로 선정된 임실N치즈축제 행사장과 옥정호 붕어섬을 단장할 국화재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심민 군수의 아이디어인 국화전시는 ‘인파가 몰리는 축제장에 국화를 전시하면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제안이 적중했기 때문이다.

 농업기술센터가 직접 생산하고 전시하는 국화꽃은 관광객들에 볼거리와 힐링을 제공, 해마다 40~50만명이 찾는 축제 대성공의 효자로 자리했다.

지난해 7회를 마친 임실N치즈축제는 문체부가 선정한 우수축제, 전라북도 대표축제 선정 등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장했다.

군은 올해도 제 8회 임실N치즈축제 행사장에 완성도 높은 형형색색의 경관 국화를 생산해 전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5월에는 천혜의 관광지인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 개통을 앞두고 붕어섬 일대에 각종 국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0월에는 붕어섬 탐방로를 중심으로 다양한 국화를 전시, 붕어섬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심민 군수는 “지난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화가 조성된 임실치즈테마파크에 52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며 “올해도 임실N치즈축제 성공과 붕어섬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