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인터넷 쇼핑몰 ‘장수몰’ 활성화 입점 농가 교육

장수군이 8일 지역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 ‘장수몰’ 입점 농가를 대상으로 판매 활성화를 위한 필수 교육을 진행했다.

장수몰은 장수군 농‧축‧임산물을 생산 가공하는 농가 및 단체 총 159개 업체가 참여해 개점한 인터넷 쇼핑몰로 현재 과일류, 축산류, 가공식품 등 133개 품목이 입점해 있다.

이날 교육은 장수몰 운영현황을 중심으로 △장수몰 운영 활성화 방안 △상품관리 △배송관리 △고객 응대요령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장수몰 입점 후 1차 농산물과 가공농산물을 판매해야 하는 농민과 업체 관계자들이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할 중요한 내용을 집중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농가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마케팅에 대한 이해는 물론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시스템 사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였다”고 밝혔다.

이근동 농축산유통과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장수몰 운영 활성화를 위해 교육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이 진정한 리더”라며 “앞으로도 자주 소통하며 장수몰 활성화로 살 맛나는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수몰'은 2015년 개설해 민간에 위탁 운영하던 것을 2017년 7월 24일부터 장수군 직영으로 운영하며 더 알차고 탄탄한 쇼핑몰로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