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장난감 도서관, 전주 12개 시립도서관에 확대 설치”

임정엽 전주시장 출마예정자

임정엽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전 완주군수)가 "장난감 도서관을 전주 12개 시립도서관 전체에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임 출마예정자는 “0∼5세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난감 도서관을 대폭 늘릴 계획”이라면서 “동네 어디서나 자녀의 장난감과 유아용품을 거의 무상으로 편리하게 빌려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전주 소재 12개 시립도서관에 부설로 공간을 확보, 모든 동에 장난감 도서관을 개관한다는 계획으로, 공간이나 부지가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다른 시 부지를 활용해 공영 장난감 도서관을 개관한다는 복안이다. 임 예정자의 계획대로 장난감 도서관들이 모두 개관하면 현재 7곳인 전주의 장난감 도서관·대여점은 19곳으로 확대된다.

임 출마예정자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님을 위해 장난감 도서관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전주를 전국에서 가장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