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4월 확대간부회의 개최, 용산호 복합 힐링 레저공간 조성등 현안 사업 점검

유진섭 정읍시장 예비후보 등록 직무정지

정읍시 4월중 확대간부회의 개최. 사진=정읍시 제공

정읍시는 11일 4월중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용산호 복합 힐링 레저공간 조성등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전력을 쏟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주요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것으로 최재용 부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실·과·소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해 부서별 주요 현안을 보고 했다. 

이 자리에서는 △내장산과 내장산문화광장-용산호를 잇는 삼각 관광벨트 구축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용산호 복합 힐링 레저공간 조성사업 △무성서원 유교 수련원 건립 △광역(정읍․고창․부안)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 △구절초 테마공원 사계절 활성화 사업을 비롯한 20개 사업의 추진 현황과 이후 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유진섭 시장은 이날 오후 6.1지방선거 정읍시장 재선에 나서면서 예비후보 등록을 한 것과 관련, "2018년 오직 시민 행복과 정읍 발전을 위해 시정 운영에만 집중했다”면서 “민선 7기 정읍시정 성과는 공직자 모두가 시민의 뜻을 받들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결실이다"며 직원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직무정지 기간 동안 부시장님을 중심으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누수와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공무원들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유 시장의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이날부터 정읍시는 최재용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