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감자 수확 시기를 맞아 우체국 쇼핑몰 ‘동진수미감자 특별판매전’에서 판매 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우체국쇼핑몰 ‘동진수미감자 특별판매전’은 동진강 주변의 미네랄 풍부한 간척지에서 생산돼 포슬포슬한 최상의 맛을 자랑하고 품질이 좋은 동진수미감자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판촉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3월 31일부터 실시된 ‘동진수미감자 특별판매전’은 우체국쇼핑몰 내 ‘슈퍼위클리’, ‘부안사랑할인쿠폰’ 프로모션 이벤트를 제공해 동진수미감자를 대대적으로 홍보 판매한 결과 3000박스(1만5000kg), 4천 5백만 원의 매출 및 실시간 인기상품에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우체국쇼핑몰과 함께 부안군 직영 로컬푸드 쇼핑몰 ‘텃밭할매(www.텃밭할매.kr)’ 및 농산물 직거래 장터 카페 ‘농라카페’에서도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4월중에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연계한 오픈마켓 라이브방송을 통한 감자 판매 등 다양한 온라인 판촉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권오범 축산유통과장은 “동진수미감자의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해 최고의 소득 작목으로 육성해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감자 이외의 다른 소득 작목의 판로 확대에도 관심을 기울여 코로나 19로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을 홍보 및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