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천중 김하음•용담중 이상혁', 진안지역 학생 2명 전라북도 승마 대표 됐다

도 대표로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예정

진안지역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 소속 선수 2명이 지난 4일 장수에서 열린 전국 소년체육대회 전라북도 대표 선수로 선발전에서 각각 1위와 2위로 선발됐다. 가운데가 승마단 이영래 대표, 오른쪽이 김하음(안천중) 학생, 왼쪽이 이상혁(용담중) 학생. / 사진제공=용담승마클럽

진안지역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대표 이영래) 소속 선수 2명이 전국 소년체육대회 전라북도 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진안군은 지난 4일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2022년 전국 소년체육대회 대표선수 선발전에서 안천중학교 김하음 선수와 용담중학교 이상혁 선수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해 출전티켓을 거머쥐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승마 장애물 종목 전북 대표 3명 가운데 진안지역 학생 2명이 들게 된 것. 

이들은 다음달 중으로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한다.    

군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은 2020년 6월 창단 이래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둬왔다. 

군은 유소년 승마단과 승마산업 발전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펼쳐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유소년 승마단의 빼어난 활동이 진안군 말산업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