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서비스원은 코로나 19 등의 상황으로 발생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돌봄 대응체계를 구축해 11일부터 긴급돌봄서비스를 본격 돌입한다.
긴급돌봄서비스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자가격리와 그 외에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했을 때, 가정으로 돌봄인력을 파견하여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상은 긴급돌봄이 필요한 노인·장애인·아동이며, 식사도움·신체수발· 청소 등 일상생활과 외부활동을 지원한다.
긴급돌봄 신청은 도내 14개 시·군 읍·면·동과 민간시설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전북종합재가센터를 중심으로 긴급돌봄 대응체계 구축·긴급돌봄지원단을 운영하며 지역 내 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긴급돌봄 인력풀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전북사회서비스원 서양열 원장은 “돌봄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역사회 내 돌봄 지지망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며 “코로나19 시대에 돌봄은 필수이기에 지역사회에서 돌봄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돌봄 인력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