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총리, 조용식 익산시장 예비후보 후원회장 맡아

능력과 진정성 높이 평가... 이재명 대선 운동 헌신에 감동

정세균 전 국무총리(왼쪽)와 조용식 익산시장 예비후보/사진=조용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조용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11일 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정 전 총리가 조 예비후보의 능력과 진정성을 높이 평가했으며, 청렴하고 추진력이 강할뿐더러 특히 이번 대선에서 본인 선거보다 이재명 후보 대선 운동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감동을 받았다면서 후원회장을 수락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평소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정 전 총리가 후원회장을 수락함에 따라 조 예비후보의 신뢰감과 인지도가 한층 더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조 예비후보는 “4월 중순쯤 치러지는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오는 6월 1일 익산시장 선거에서 3번 내리 진 민주당 깃발을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