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균 더불어민주당 고창군수 예비후보가 11일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생태∙문화∙관광도시 고창건설’을 슬로건으로 고창발전 100년 대계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고창에 귀향해 군민들과 함께 웃고 울고 지낸 십수년 동안 군민들의 욕구가 무엇인지를 알게 됐다”며 “단지 구호로 회자되고, 실현가능성이 희박한 공허한 공약은 지양하고, 실현 가능한 공약만을 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고창의 청정한 자연과 아름다운 군민들이 함께 동행하는 꿈, 상주인구 5만에 유동인구 5만 등 10만 명이 함께 조화를 이루며 어울리는 고창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고창군 미래 100년을 그려나갈 주요목표’로 △생동하는 농촌도시 고창 △찾아오는 관광도시 고창 △신명나는 경제도시 고창 △청정한 문화복지도시 고창 △건강한 행복도시 고창을 제시했다.
세부공약으로 농업과 관광분야(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및 농작업 대행 서비스 지원, 권역별 대형 농산물 냉장∙냉동창고 설치, 특화작물 개발과 브랜드화, 치유농업 육성과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등), 경제와 문화, 복지분야(외국인 인력 유치 전담팀 신설,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 사업 확대 지원, 생태,환경,교육 관련 기관·단체 유치,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도시 등재 추진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