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예비후보가 12일 군산 재도약을 위한 ‘경제공약’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경항공모함 등 특수목적선, 친환경선박 건조를 통해 조선분야 일자리를 획기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또 “2024년까지 군산을 승용차, 트럭, 버스, SUV 등 24만대 생산능력을 갖춘 전기차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전기차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1700여 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설명했다.
군산시 RE100 유치단 구성도 약속했다.
그는 “앞으로 기업은 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된 전력 사용이 글로벌 스탠더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새만금 RE100산업단지에 기업을 유치하고, 강소기업 육성 및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자동차대체인증 부품 산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1000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만금 수산가공단지를 2025년까지 완성하고,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전환하는 한편 서수·나포 십자들·대야면 탑천 일대에 첨단복합영농단지를 조성해 원예농업 전환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