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수제 딸기쨈 판매에 나섰다.
협의회는 12∼13일 양일간에 걸쳐 팔봉동 실내체육관 주차장에서 제철 딸기로 쨈을 직접 만들어 판매한다.
수제 딸기쨈 판매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자체 수익사업으로 수익금 일부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기탁, 독거 어르신 및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부에 쓰여진다.
이번 수제 딸기쨈에 들어간 딸기는 삼기면에서 재배된 것으로 대략 3000㎏(1.2㎏병/1500여개)이다.
박정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서로 나누며 봉사하는 회원들의 마음이 우리 사회를 더 밝고 따뜻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사랑과 나눔·화합이 가득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1개 개별단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청소년, 소외계층,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 및 사랑 나눔 실천은 물론 여성 지도자로서 여성의 역량 강화교육 및 사회참여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