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 창립총회 개최, 추어식품산업 박차

12일 추어 및 음식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발전 가능한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사)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 창립 총회가 열렸다/사진제종=남원시

남원시가 12일 추어식품산업 클러스터 육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사)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시는 추어 및 음식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발전 가능한 지역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사업 추진 및 사업단 구성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임원 선출과 설립 취지한 채택, 정관 및 2022년도 사업계획 심의 등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추어식품 클러스터 사업'은 2025년까지 5개년간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는 동부권식품클러스터사업의 일환이다.

사업단은 특성에 맞는 식품산업을 전략식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농가의 조직화, 지역의 추어 생산업체 등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또한 추어식품의 고부가가치, 계약재배 활성화추진, 유통마케팅 고도화, 관광고도화등 5대 전략 15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추어식품 클러스터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단은 앞으로 특판행사 등 다양한 홍보 판매를 실시해 지역 농가의 부가가치 향상과 시민의 건강한 먹거리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목적으로 설립됐다"며 "추어의 음식관광 산업화의 세계화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