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정치신인 6명이 12일 차기 전북지사 출마를 선언한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라북도 정치권의 과감한 쇄신과 인적 변화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도민들과 시민들의 따가운 여론을 현장에서 매일 접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전라북도의 살림살이와 도민들의 삶을 책임지는 전북도지사의 리더십 변화와 전북도정 혁신이 절실하다고”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북은 이대로는 안 된다. 변해야 전북이 살고, 바뀌어야 전북이 산다”면서 “우리는 젊고 도전적이며, 정치력이 검증된 안호영 국회의원을 지지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안호영 의원은 노동인권변호사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해왔고,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전북도민 및 전주시민들과 늘 소통해온 정치인”이라며 “이런 안호영 의원이야말로 도민들의 지혜와 집단지성을 하나로 모아 전북발전을 견인해나갈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덕춘 전 전주시을 공동선대위원장, 송승룡(삼천동)·송관수(효자4.5동) 전북도의원 예비후보, 최인호(서신동)· 김성규(효자1,2,3동)·정병제(효자4.5동) 전주시의원 예비후보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