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과 ㈜한국에자이가 13일 전북권환경성질환치유센터(센터장 조백환, 이하 진안고원치유숲)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한국에자이는 인간 중심 헬스케어를 바탕으로 질병 예방부터 그 돌봄까지 인류의 삶과 건강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정천면 봉학리에 소재하는 진안고원치유숲은 환경부 지정 제1호시설로 환경성질환, 생활습관질환 등 전문적인 의료와 생활관리가 필요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춘성 군수,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서울 소재), 조백환 전북권환경성질환치유센터장 등 10명가량이 참석했다.
진안고원치유숲 활성화 협력을 약속한 이날 협약에서 군과 한국에자이는 △모바일 헬스케어앱(‘핼피’) 정보의 교류 △건강관리 콘텐츠 정보의 교류 △진안고원 치유숲 프로그램과 헬피의 콘텐츠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 전략 수립 등을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군과 한국에자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이번 협약을 통해 전 국민에게 전북권환경성질환치유센터를 널리 홍보하고, 많은 분들이 치유센터를 찾아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