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희 “신혼부부 1억 원 무이자 대출·임대료 지원”

유창희 전주시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유창희 전주시장 예비후보(전 전북도의회 부의장)가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한 지원책으로 1억 원의 무이자 대출지원과 아파트 임대료 지원을 공약했다.

유 예비후보는 “최근의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이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결혼을 미루거나 기피하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며 “주거 안정을 위해 예비 신혼부부에서부터 5년 이내 부부까지 최대 1억 원을 무이자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출 기간은 5년부터 최대 10년까지이며 대출 규모는 소득에 따라 차이를 둔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LH 공공 매입 임대주택에 신혼부부들이 입주할 경우 신혼부부에게 임대보증금 대출이자와 임대료를 최대 5년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유 예비후보는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복지 정책으로 청년들이 전주에서 꿈을 키우며 고향을 지킬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겠다”며 일자리 많은 도시를 만들어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다시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