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천·삼천 전면 재정비 한다”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전주천과 삼천을 전면 정비하고 개발해 시민들이 사랑하는 생활 속 힐링명소로 변모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우 예비후보는 “전주천과 삼천은 전주시민들의 생활 속 산책코스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한 힐링공간이자 삶의 질을 한 단계 올려주는 ‘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주천에서 드론촬영 체험을 할 수 있는 ‘빛의 축제’를 개최해 전주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드론 동호인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성장시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딧불 체험, 맨발로 걷기, 한궁, 태권도 시범, 모래씨름을 비롯해 아이들을 위한 모래놀이 등 각종 전시·공연·체험이 가능한 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면서 “전주천과 삼천을 멀리 떠나지 않고 언제든지 나설 수 있는 문밖의 힐링공간으로 자리 잡게 할 것”이라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