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단일사업 중 가장 큰 ‘오수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
지난해 공모로 480억원을 확보한 이번 사업은 행안부와 국토부, 환경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재해예방 사업이다.
군은 급변하는 기상이변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행안부 공모사업에 참여, 결실을 맺었다.
올해는 24억원을 투입,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실시설계와 재해예방 등 종합대책을 수립한다.
주요 사업은 향후 5년간 우수관거 정비와 배수펌프장, 소하천정비 및 지방하천정비 및 교량 5개소 등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군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임실을 조성, 농가소득과 지역개발에 한층 다가설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역대 가장 큰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며“항구적인 피해 예방대책으로 안전한 임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