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구면 두월노을 체험 휴양마을 개발 탄력

농림축산식품부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

김제시 금구면 두월노을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22년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탄력을 받게됐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 시대 뉴노멀 관광 트렌드 연구를 통해 소규모 농촌체험 관광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유형별로 개발 및 보급하기 위해 국비 100%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고 밝혔다.

김제시 금구면 낙성리와 청운리 일원 5개 마을로 이루어진 ‘두월노을 체험휴양마을’은 200년 역사를 가진 서당(형설당)과 청운의숙(현 청운초등학교), 남강정사, 연꽃방죽, 콩쥐팥쥐설화 등의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개발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마당 캠핑형 프로그램을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두월노을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콘텐츠 개발을 통하여 코로나 시대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마을공동체가 서로 협동하여 마을 소득증대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