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노총 전주시 지역지부, 유창희 지지 선언

한국노총 전주시 지역지부가 시청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유창희 전주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국노총 전주시 지역지부가 더불어민주당 유창희 전주시장 예비후보(전 전북도의회 부의장)를 전격 지지하고 나섰다.

한노총 전주시 지역지부는 지난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유 예비후보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시지부 산하 1만 노동자들은 조직적 역량을 총결집해 유 에비후보를 지지하기로 공식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유 예비후보는 나이 서른에 청년 창업해 장수기업을 이끌어오면서 노동 현장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풍부한 정치 경험과 과감한 실천력으로 위기의 전주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적임자”라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유 예비후보는 시의원과 도의원 출신으로, 사회적약자를 위해 싸워온 그의 이력은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하고, 잘 사는 전주로 가는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울 수 있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국노총 전주시 지역지부는 유 예비후보와 함께 조직적 실천으로 반드시 선거 승리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