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총장 이장호) 수상태양광 및 해상풍력 연구팀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력양성사업’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총 2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그린뉴딜·탄소중립 시대를 이끌어갈 에너지 혁신인재 양성을 통해 우수인력을 에너지산업계로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이며, 대학은 군산대‧전북대‧전주대, 기업은 LS Electric‧OCI Power‧유니슨 등 27개사가 참여한다.
군산대는 8개 학과, 18명의 교수진과 30여명의 석박사과정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에너지산업을 선도할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원에 수상태양광 및 해상풍력 전문교과과정 개설, 현장연계 지역문제해결 프로젝트 수행, 현장실습, 논문 및 특허 출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군산대 사업책임자인 심중표 교수는 “새만금 에너지융복합단지의 수상태양광 및 해상풍력산업은 지역 에너지 분야에서 중요한 산업”이라며 “지역에너지산업 선도할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이환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