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학수 정읍시장 예비후보는 18일 정읍발전 정책공약 중 보건의료·복지 분야의 첫 번째 공약으로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폐렴과 독감 등에 대해서도 60세 이상 고령층의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하고, 신속한 방역으로 팬데믹 등 각종 질병에 안전한 정읍을 건설하여 100세 시대의 모범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에 따르면 정읍시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05년에 20.7%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뒤, 2018년 25.9%→2021년 28.4%(8월 현재 30,415명)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노인 고령층에 대한 지원을 철저히 하면서 노인층과 함께하는 성장정책을 통해 정읍의 발전을 준비해야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농업을 활용한 돌봄농장(케어팜) 정책을 도입하여 어르신들에 대한 단계적 급식, 돌봄, 여가 등의 사업을 지원하여 일정한 소득과 건강하고 안락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계획’도 수립했다.
구체적으로는 ‘지역농협과 연계 교육형 농장(1단계. 주말농장식) - 방문형 치유농업(2단계. 노인유치원 개념) - 기거(체류)식 운용(3단계. 요양보호 개념)’ 등으로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