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수 선거에 출마한 한완수 도의원이 지난 15일 의원직 사퇴와 함께 18일 임실군선관위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한 예비후보는 19일 “임실군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고 일자리 1000개를 창출해 생동하는 임실발전을 완수하겠다”며 공약 의지를 밝혔다.
3선의 군의원과 2선의 도의원을 지낸 그는 축적된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중앙정부 및 전북도와 적극 교류, 임실발전에 초석을 쌓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년간 경험을 살려 예산전문가의 강점을 살리고 민주당과 중앙정치권의 네트워크를 구축, 임실발전에 새로운 도약으로 삼을 것도 약속했다.
그는 임실발전 공약으로 농가 소득 50%이상 5000만원 달성과 12개 읍•면 균형발전을 비롯 임실 순환경제 체제 구축 및 축제와 문화의 흥이 넘치는 임실 등 9대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한 예비후보는“무소속 군수의 8년간 불통행정으로 임실이 외로운 섬으로 전락했다”며“당선되면 군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듣는 소통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