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열 열사 묘역, 제62주년 4·19 기념 참배 열려

남원 금지면 김주열 열사 추모공원에서 제62주기 4·19 혁명 기념식이 열렸다/사진제공=남원시

19일 오전 10시께 남원시 금지면에 위치한 김주열 열사 추모공원에서 제62주년 4·19 혁명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해 양희재 남원시의회 의장, 최정길 전북동부보훈지청장, 이학모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행사를 축소해 간소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4·19 혁명을 기념하고 민주화를 위해 희생된 선열을 추모했다.

남원시는 4·19 혁명의 기폭제가 된 김주열열사의 죽음을 기리고 민주화의 초석이 된 열사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3·14 제향과 4·19혁명을 기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