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음식관광활성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의원연구단체인 문화관광활성화연구회 주관, 성공적인 사업 추진 방안 논의

익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문화관광활성화연구회가 20일 모현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익산시 음식관광활성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익산시의회

익산시의회 유일의 의원연구단체인 문화관광활성화연구회가 20일 ‘익산시 음식관광활성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모현시립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박종대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용균·김태열·소병홍·유재구·이순주·최종오·한동연 의원 등 8명의 회원들과 관계 공무원, 연구 수행기관인 배재대학교 김주호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문화와 결합된 음식관광, MZ세대의 흥미에 부합하는 음식 콘텐츠 개발, 국가식품클러스터 및 지역 기업과 연계한 부가가치 창출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종대 대표의원은 “코로나19가 팬데믹을 넘어 엔데믹으로 접어들고 있어 관광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이 기회를 잘 살릴 수 있는 우리 익산시만의 관광산업 로드맵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용역은 오는 6월 말에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며, 이후 연구 결과물을 익산시와 유관기관,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