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모현도서관이 시민들의 뇌 건강 유지와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2일부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치매 예방 전문 프로그램 ‘반짝 번쩍 뇌운동’은 올바른 치매 예방법을 안내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심리 치유와 노년층들의 고립감 해소 등을 위해 마련됐다.
키를 활용한 다육 정원, 수틀 액자, 우드 트레이 쟁반, 향기 모빌 등 총 4개의 공예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50세 이상의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를 통해 하면 된다.
수업은 5월 3일부터 5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모현도서관 문화 교실에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63-859-3731~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치매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에서 뇌에 건강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