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익산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장애인 여가문화 프로그램 ‘다함께 꼼지락’이 재개된다.
20일 보건소는 그동안 시설 이용 제한에 따른 장애인들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감안해 운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프로그램은 3차 접종자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보건소는 분반을 통한 인원수 제한과 띄어앉기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 운영 재개가 그동안 활동에 제약을 받았던 장애인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