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국가예산 확보 나섰다

신원식 정무부지사,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 등 국비 반영 건의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20일 해수부와 농식품부를 방문해 전북도 주요 핵심사업의 예산반영 건의 등을 하고 있다./사진=전북도 제공

전북도는 20일 신원식 정무부지사가 해수부와 농식품부를 방문해 전북도 주요 핵심사업의 예산반영 건의와 함께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 활동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신 정무부지사는 이날 해수부 항만국장을 찾아 사업의 시급성과 적기 구축 필요성을 설득하며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과 ‘새만금 신항만 건설’ 사업의 국비 반영을 협조 요청했다.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은 지난해 11월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예타 진행 중으로 군산해수청과 공조 체계를 구축하여 올해 상반기 예타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서 농식품부에는 당선인 공약연계 사업인 종자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국정과제 반영과 함께 사업추진을 위한 타당성 용역비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정읍에 구축된 농축산용미생물산업을 고도화하고 관련 기업 집적화를 위해 농축산용미생물산업 공동활용 인프라 구축 사업의 국비 반영도 요청했다.

한편 전북도는 2023년도 정부예산안의 부처 검토가 한창 진행 중임을 감안해 신원식 정무부지사와 조봉업 행정부지사가 매주 번갈아 가며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