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정취 가득한 익산 서동공원으로 나들이 가요”

형형색색 철쭉 등 봄기운 가득해 힐링 쉼터로 각광

익산 서동공원에 핀 철쭉/사진=익산시

익산시 금마면 서동공원이 봄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의 힐림 쉼터로 각광을 받고 있다.

푸르른 잔디밭과 곳곳에 펼쳐져 있는 수백여 그루의 철쭉나무가 저마다 봄기운을 전하며 공원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이고 있어서다.

또 봄의 정취가 가득한 공원길을 걷다 보면 푸르른 물결이 부딪히는 금마저수지가 넓게 펼쳐져 있고, 산책이 끝난 후에는 공원 옆에 위치한 마한박물관에서 백제 이전 익산의 역사를 만날 수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2022~2023 익산 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해 봄꽃 식재, 분수대 정비 등 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상춘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만발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익산 서동공원에 핀 철쭉/사진=익산시

시 관계자는 “서동공원이 봄을 맞아 주말마다 1000여명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동공원이 시민을 위한 편안한 휴식 공간과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