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치매안심센터가 모현동 인근 꽃집·마트·카페·제과점 7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일환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개인사업장이 대상이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민들레꽃집, 원마트, 베이리프커피, 메가엠지씨커피, 에그드랍, 풍년제과, 열매가 주렁주렁 등 7개소다.
지정 사업주들은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올바른 치매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7개소 사업장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부탁드린다”며 “지역 내 많은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치매안심가맹점으로 활동하고 싶은 개인사업장은 익산시 치매안심센터(063-859-745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