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별 맞춤형(Bespoke) 피난안전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가전을 맞추듯 안전을 맞추다’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이번 컨설팅은 관내 6층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대상별 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피난시설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하고 맞춤형 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장수소방서는 직접 공동주택을 찾아 소방안전관리자와 컨설팅을 실시함과 동시에 세대 내 피난시설 안내를 위한 촬영 및 편집을 진행하고 있다.
소재실 서장은 “각 공동주택만의 맞춤형 피난시설을 안내하는 영상을 제작·배포하여 세대 주민들이 피난시설 위치와 사용방법을 정확히 인지함으로써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