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는 24일 신청사(행안면 부안로 2531)로 이전을 완료하고 25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지난 2020년 3월 착공해 지난 8일 준공한 신청사는 사업비 약 190억 원, 부지면적 2만575㎡(6224평), 건축면적 6696㎡(2025평)의 지하 1층~지상 5층의 규모로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적용해 설계됐다.
김주언 서장은 “개서 후 6년간 좁은 임시청사에서 열심히 근무한 직원들에게 쾌적한 근무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곧 대국민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며, 항상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안해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해경은 치안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 연속성을 유지,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청사를 잘못 찾는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