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어린이날 대축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25일부터 사전 예약…오전·오후 300명씩

전북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 자료 사진

전북도는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북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어린이날 대축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3년 만에 전면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린이창의체험관은 도내에 거주하는 어린이 600명을 오전과 오후 각 300명씩 나눠 초대해 다양한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줄다리기, 바구니 공 넣기 등 단체 놀이와 전통 놀이, 과학 체험, 체험관 상설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양귀의 어린이창의체험관장은 "3년 만에 대면으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하게 돼 대단히 뜻깊다"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준비해 선물 같은 하루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25일부터 어린이창의체험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