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우리 쌀 이용 식품 가공 기술 교육 활성화

쌀 소비 촉진·가공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

 부안군농업기술센터 가공식품 전문교육 실시 /사진제공=부안군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구)는 우리 쌀 이용 식품가공 기술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14일부터 시작해 총 10회 과정을 거치는 동안 교육생들의 실력과 활용능력이 많이 향상됐다. 

교육생들은 “수업 때 만든 작품을 가족 및 지인들과 나누어먹는 즐거움도 매우 크고 직접 배운 내용을 응용해 혼자 만들어보기도 하는 과정이 뿌듯했다”며 수업에 대한 높은 만족감과 애정을 드러냈다.

수업 마지막 시간에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이 직접 교육생들에게 자격증을 수여하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끝까지 교육에 참여해 배움의 기쁨을 함께 한 것에 대해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에 앙금플라워지도사와 우리 쌀 퓨전떡지도사 등 각각 2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전체 수강생의 80%에 달하는 인원이다. 

이 수업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쌀을 이용한 다양한 레시피 활용을 통해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 식문화에 대한 다각적인 이해를 도와 쌀 소비자들에게는 쌀 소비의 즐거움을 주고 쌀 가공업체 관계자로서는 쌀 가공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종구 소장은“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대상과 프로그램으로 쌀 소비 촉진 및 가공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해 지속적인 쌀 소비 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이끌어갈 지역  리더를 양성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