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 전북경연 최강소방관 분야 우승 목표 투지 불태워

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 소방관들이 2022년 전북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분야 우승을 목표로 투지를 불태우며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

최강소방관 우승목표 훈련에 전념   /사진=장수소방서 제공

전북소방기술경연대회는 체계적인 훈련을 통한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되며 올해 최강소방관 분야는 전라북도 13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5월 9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다.

최강소방관 분야 경연은 헬멧과 특수방화복, 공기호흡기 등을 착용한 상태에서 총 두 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는 소방펌프차에 호스 연결, 전개, 회수 등을 진행하고, 2단계는 사다리 운반, 25kg 중량물 들고 훈련탑 등반 등 빠른 시간에 모두 완료해야 하는 강한 체력을 요구한다.

이번 전북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분야에 우승하면 도지사 상장과 함께 시상금이 수여되고 여기에 10월에 열리는 제35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전북대표로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장수소방서 대표로 참가하는 김상연 소방장은 “최강소방관 분야는 자신의 체력을 한계치까지 끌어올려야 하는 분야이.”며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수=이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