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놀이터도시 전주에서 어린이와 시민들을 위한 행복한 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주시는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놀이터도시 전주 놀이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놀이주간은 아동과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테마별 놀이터 운영 △어린이날 기념식 △놀이 인식개선 교육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노송광장에 마련되는 테마별 놀이터 프로그램으로는 △목재와 화물운반대를 활용한 공간감을 경험하고 즐기는 ‘다빈치건축놀이터’ △패트병, 옷감, 박스 등 재활용품을 이용한 ‘생태미술놀이터’ △대형 그림보드에 작가와 함께 그림을 그리며 완성하는 ‘참여설치놀이터’ △불특정 시간대 모두가 참여해 대형 천으로 만드는 플래시몹 ‘보자기놀이터’ △분수대가 운영되는 시간대을 활용한 붐업 놀이 ‘분수대에 모여라’ △줄다리기, 줄넘기 등 다양한 ‘테마 놀이터’가 연이어 펼쳐진다.
시는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건강하고 바르게 생활하는 모범 어린이와 아동 권리 보호 및 아동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어린이날 기념식도 진행할 계획이다.
황권주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누구나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놀이터도시 전주 놀이주간’을 운영하고자 한다”면서 “아동과 전주시민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