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과 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이 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혁신도시와 주변지역과의 상생협력 사업을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2022년 혁신도시 상생발전 확산사업’으로, 사업비는 1500만원(국비 50%, 군비 50%)이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5월부터 10월까지 전북혁신도시 지역주민의 문화적 정주여건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함께하는 과학문화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혁신도시 내 이전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립축산과학원, 국민연금공단,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 등이 참여하며, 4차 산업혁명기술‧농업생명‧금융 분야의 전문 직원이 강사로 초빙돼 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과학 강연을 한다. 공연과 부모교육도 실시된다.
5월 프로그램은 △7일(토) 오후 2시 아인슈타인의 과학여행(과학공연) △14일(토)과 5월 25일(토) 오후 2시 디지털 트윈‧메타버스: 3D 가상세계체험(과학강연) △21일(토) 11시 흥부 놀부: 박 타러 가세(가족공연) 등이다.
참여 희망 주민은 완주군 도서관 홈페이지(lib.wanju.go.kr) '독서문화행사'에서 ‘이전기관 함께하는 과학문화여행’ 안내문 QR 코드를 스캔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