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김제밀알회는 26일 신풍동행 정복지센터(동장 이명호)를 방문하여 화재피해자 대상자에게 현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자는 지난 3월 16일 밤에 일어난 화재로 집이 모두 전소되었고, 배우자 및 장애가 있는 세 명의 동생도 잃어 정신적, 경제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에 밀알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현금 150만 원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받은 임○○씨는 “갑작스럽게 화재로 가족을 잃고, 살던 집도 전소되어 오갈 데 없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다시 기운을 차려 살 힘이 생겼다. ”고 말했다.
김제밀알회 노준호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자긍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와 헌신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명호 신풍동장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밀알회 회원분들의 아름다운 마음들이 신풍동을 더욱더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