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현장방문행정 실시

남원소방서가 26일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현장방문행정 및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사진제공=남원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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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지난 26일 '부처님 오신 날(5월 8일)'을 대비해 관내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현장방문행정 및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 행정은 관내 15개소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소방서장이 사찰을 방문해 사찰관계자 시설물 안전관리 및 초기대처·대피요령 교육, 휴대용 진압장비 가용상태, 수원 확보 등의 화재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소방시설 안전관리 실태조사, 소방시설 등 적정 유지·관리여부, 화재취약요인제거 및 소방안전교육 등도 마련됐다.

봉축행사 전후에는 예방순찰·캠페인 실시 및 소방력 전진 배치 등 특별경계근무가 진행될 예정이다.

백성기 서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중단됐던 봉축행사 등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며 "전통사찰의 소방시설등을 점검·정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