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7일 오전 5시 35분께 정읍시 산내면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식당 1동(130㎡)이 전소하고 냉장고 등 집기류가 소실돼 15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화재가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5시 15분께에는 정읍시 북면의 한 자동차공업사 인근에 주차된 15톤 트럭 2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트럭 1대는 전소되고 다른 트럭은 반소돼 97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