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원불교 대각개교절 맞아 ‘감사잘함’ 프로그램 진행

대학교당 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이어져

 

원불교 대각개교절 맞아 지난 27일 열린 ‘은혜의 떡 케이크 나눔’ 행사에서 박맹수 총장 등은 은혜의 떡 케이크 커팅 및 나눔을 통해 대각개교절 의미를 되새겼다/사진=원광대

 

원광대(총장 박맹수)가 2022년 원불교 대각개교절을 맞아 은혜 나눔을 위한 ‘감사잘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학교당 주관으로 교내 학생회관 앞에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진 ‘감사잘함’ 프로그램은 5월 가정의 달과 연계하여 ‘감사해요(감사잘함 메들리)’, ‘‘사랑해요(eco은혜거피 나눔)’, ‘잘했어요(은혜의 떡‘ 케이크 나눔)’’, ‘함께해요(대각개교절 기념법회)’를 주제로 꾸며졌다.

‘감사잘함 메들리’는 감사 엽서쓰기 및 보내기, 감사잘함 이벤트 칭찬 릴레이 등을 통해 일상에서 감사생활이 이어지도록 유도하고, ‘eco은혜거피 나눔’은 환경보호를 생각하는 계기 마련 및 실천을 위해 개인 컵을 활용한 커피 및 도넛 나눔 행사로 펼쳐졌다.

특히 대각개교절 하루 전인 27일 진행된 ‘은혜의 떡 케이크 나눔’은 소태산 대종사의 깨달음과 원불교 열린 날을 알리고 축하하는 자리로써 박맹수 총장과 운영위원, 학생대표 등은 은혜의 떡 케이크 커팅 및 나눔을 통해 대각개교절 의미를 되새겼다.

27일 교내 숭산기념관 대법당에서 열린 대각개교절 기념법회는 원광학원 성시종 이사장의 설법 ‘다 같이 다 함께’와 교무 합창공연 등이 펼쳐져 모든 구성원이 함께 원불교 열린 날을 축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원광대 대학교당 주임 교무는 “대학 구성원들이 지덕겸수 도의실천의 건학이념을 체득하고, 서로 간에 은혜와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대각개교절 기념행사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