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교내에 전기자동차 충전기가 설치됐다.
원광대(총장 박맹수)에 따르면 환경오염의 대안으로 급증하는 전기자동차 수요 증가에 따라 전기자동차 이용자 편의 도모 및 정부 정책 부응 차원에서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교내에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급속 50KW 2대와 완속 7KW 2대 등 총 4대의 전기자동차 충전기가 대운동장 인근 조소관 앞 2대, 소운동장 인근 프라임관 주차장 2대가 각각 설치됐다.
이번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사업은 정부의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정책에 따른 충전 시스템 및 부대 전기공사비 전액 무상 지원으로 이뤄졌다.
원광대는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구성원 편의를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구축했다”며 “앞으로 충전기 수요 증가 상황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