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59)가 29일 민주당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돼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학영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송 전 대표가 서울시장 후보로 김관영 전 의원이 전북지사 후보에 선출됐다”고 결과를 발표했다.
송영길 후보에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당내 논란에 직면한 후 컷오프 통보까지 받았으나, 일명 명심에 호소 경선 참여의 다시 기회를 얻었고, 결국 최종 후보로 확정되면서 기사회생했다.
서울=김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