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 경선에서 탈락한 일부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
1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과 지역정치권에 따르면 도내 7개 시·군에서 9명의 경선 후보들이 재심을 청구했다.
전주시장 경선에 참여했던 조지훈 후보에 이어 익산 조용식 후보, 김제 박준배 후보도 재심을 냈다.
완주 두세훈, 유희태, 이돈승 후보와 함께 임실 한완수, 순창 권대영, 장수 양성빈 후보도 1위 후보의 도덕성 또는 경선의 문제점을 이유로 재심 신청서를 제출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늦어도 2일까지 재심평가위를 개최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재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